원래 집에서 막 굴리던 장비는 Zoom G1Four 이었습니다.
배터리와 USB전원과 9V전원 모두 가능하고 드럼머신과 Looper 까지 지원해 막굴리기 좋았지만, 단점은 극악의 조작성과 Bluetooth 미지원, 그리고 요즘 나오는 제품들에 비해 부족하게 느껴지는 사운드??? ( IR만 지원되도 사운드는 별로 불만이 없을것 같기도 합니다.)
여하튼 G1Four 이 지겨워서 Matribox를 들입니다.
광고에 혹해서...
사려고 보니, GP100이 더 예뻐 보였지만, 그래고 광고를 믿고.
받고 보니 역시 못생겼습니다.
케이스도 메탈이라더니. 하판만 철제고 나머지는 플라스틱입니다.
집에서 좀 가지고 놀다 보니, 역시 배터리가 없는게 불편합니다.
그래서 이런걸 사서 사용해 봅니다.
생각보다 구동시간이 꽤 길어, 3~4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고 편하긴 한데, 왠지 주렁주렁을 정말 싫어하기에 한번 내장해 볼까? 하고 Matribox의 하판을 뜯어 봤더니...
세상에 아주 광할한 공간들이.... ㅋㅋㅋㅋㅋ
그래서 THR10에 블루투스를 내장하고 아주 만족했던게 생각 나서 블루투스 까지 내장해 버립니다.
아... 이제 완벽합니다.
가방 전면에도 쏙 들어가고 케이블 외에는 자질구래하게 챙길것도 없습니다.
그동안에는 뭔가 하나씩은 다 부족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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